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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Photo

옛날 카메라...



퇴근 후에 옷 걸면서 아래를 보니 예전에 쓰던 나와 아내의 똑딱이가 저렇게 나를 보고 있다.


생각해보니 저 카메라야 말로 나의 진짜 젊었던 그리고 철없던 시절을 함께 한 카메라구나 싶다.


그래서... 저렇게 버리지 못하고 꽁꽁 구석에 쳐박아 놓고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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