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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Life

갤럭시 S, 드디어 스마트폰... 2편: 기능편 간단 리뷰

개봉 및 외관리뷰에 이어 갤럭시 S의 기능관련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전화관련 기능 및 안드로이드폰의 기본 어플들, 즉, Gmail,구글 talk, 일정,지도, 유튜브 등등 외에

갤럭시 S에 추가적으로 깔려 나오는 어플들 중 대표적인 것은 다음과 같다.

 Tmap SK의 네비게이션 
ThinkFree Office  호환 문서 작성 어플리케이션 
Ovjet  증강 현실 어플리케이션 
다음 쇼핑하우  바코드 인식 쇼핑 정보 검색 서비스 
 미니 다이어리 날씨, 사진등을 간편하게 첨부하여 일정 기록이 가능한
다이어리 어플 
 TV (DMB) TV 어플리케이션 
작업관리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Task killer와 같은
메모리 관리자 어플 
사전 영한/한영 사전 

동작시켜 본 결과 기본 내장된 어플들은 디바이스 맞게 최적화가 잘 된 느낌이다.
이 밖에도 다른 어플들은 기본 안드로이드 마켓 및 Tstore 또는
기타 사이트(예. 안드로이드펍) 에서의 QR코드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필자가 추가로 다운로드 받은 어플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아직 얼마 사용해 보지 않아서 어플 수는 그리 많지는 않다.

 Twitter Twitter 접속 app. 
 도돌 폰 사용량 실시간 폰 데이터, 통화 사용량 체크 app. 
Google 별지도  GPS 기반 별자리 보기 app. 
Goggles   사진으로 검색하기 app. (여행지에서 유용)
 Google 번역 음성, 텍스트 기반 번역 app. 
NateOn   네이트온 접속 app.
 얼굴인식 관상 사진을 통한 관상 분석 app. 
스마트폰 지킴이  유해 app 검사 및 신고 app.
 도전 프리킥  프리킥 넣기 게임 app.
 Asphalt 5 레이싱 게임 app. 
Car 정비사전  자동차 정비 관련 지식 제공 app. 
 Hi Road 증강현실 엔진 기반 교통정보 제공 
 네이트 만화 네이트 만화 보기 app. 

각각의 어플들은 아직 많이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아이팟 터치에서 쓰던 어플들과 비교해 볼 때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된다. 특히 Google에 특화된 서비스들은 안드로이드 폰만의 장점일 것이다.

그리고 각각의 어플들에서 지원하는 위젯은 아이팟 터치와 비교하면 큰 장점이다. 디바이스를 켰을 때의 첫화면을
개인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간단하고 별거 아닌 기능같지만 막상 사용하다 보면 큰 장점이 되고
이것이 안된다는 것은 내가 디바이스를 처음 켰을 때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큰 단점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통한 기본 기능 및 몇가지 유용한 기능에 대한 리뷰를 남긴다.


첫화면, 날씨 위젯과 프로그램 메모리 관리자 어플이 보인다.
프로그램 메모리 관리자 어플은 색깔로 메모리 상태를 표시하므로 편리하다.


두번째 홈 화면 트위터, 미투데이, 네이트 온, Google talk 어플이 보인다.


메인 메뉴 화면, 비비드한 아이콘 컬러가 개인적으로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적응하면 그렇게 또 나쁘진 않다. 하지만 넥서스원의 기본 메뉴와 비교했을 때는 좀 산만한 느낌이다.



홈화면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날씨 및 뉴스


인터넷의 경우 페이지 로딩 속도는 매우 쾌적하다. 3G 접속 상태에서는 가끔 멈칫 멈칫할때가 있지만
망상태의 문제인 것 같고 대부분의 경우엔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위와 같이 천지인 SIP 모드에서는 한글 입력은 편하지만 약간의 입력 딜레이가 있었다.
QWERTY 모드에선 전혀 딜레이가 없다. 이것은 향 후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보인다.



두둥!! 무인코딩 동영상의 위엄!! ^^;; 내게 가장 큰 만족감을 선사한 동영상 플레이!
존 메이어의 LA 공연 라이브 영상인데 PC에 있던 걸 따로 갤럭시 S용으로 인코딩하지 않고
그대로 복사해 넣었다. (1GB정도의 avi)
PC에서 돌던 영상이지만 플레이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탐색 속도도 매우 빠르다.
4인치 OLED의 특성으로 인해 블랙의 Depth가 깊고 깔끔한 화면, 정말 볼만한 화면을 제공해 주었다.


이제 존 메이어의 LA 공연이 내 손안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펼쳐지는 거다! ㅋㅋ


뮤직 플레이어의 재생 목록.
따로 정리할 필요없이 폰을 USB로 연결하여 저장소 모드로 Mount 후 mp3 파일을 넣어주면
자동으로 검색하여 재생 목록을 만들어 준다.
Bugs 등 음원 사이트 이용자라면 저렇게 모든 tag 정보가 다 들어가 있으니 더욱 깔끔히 정리된다.


플레이 시 화면.
앨범사진과 노래 제목, 음반 제목 확인이 가능하며 볼륨 조절, 탐색 기능이 제공된다.
이어폰 연결 시 가상 5.1 채널 음향 효과를 설정할 수 있다.


폰을 가로로 눕혔을 때 나타나는 음반 탐색 UI, CD 형태의 UI로 제공되며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UX를 제공한다.


음악 플레이시에는 폰이 Sleep 모드에 들어간 후 다시 Wake-up 시켰을 때 위 사진처럼
바로 접근가능한 메뉴를 두어 플레이 리스트를 편리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카메라 기능.
플래쉬는 없지만 손떨림 보정, 눈감았을 때의 검출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500메가 카메라 모듈로 괜찮은 화질을 제공해 준다.


두둥... 안드로이드 폰에서의 DMB!
차를 가지고 다니기에 폰으로 DMB를 볼 기회는 많지 않지만
4인치 화면에서의 OLED 디스플레이 기반으로의 DMB 화면은 꽤 볼만 했다.


Tmap 네비게이션 화면.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동된다.
내 차의 네비게이션 보다 이런 면에선 더 좋구나!! ^^;
참고로, 올인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사용료는 공짜다.


영한/한영 사전.
퀄리티 면에서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발음듣기 메뉴가 있어 앞으로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간된다.


작업관리자 화면.
각 app이 사용하고 있는 RAM, CPU 사용량을 한눈에 알려준다.
폰이 느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우 자주 쓰게 되는데... 이 자체가 가끔은 불편하게 느껴지곤 한다.
관리하지 않는다고 폰이 매우 느려지거나 그렇지는 않는데 그냥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느낌이다.


Asphalt 5 레이싱 게임.
게임을 자주하게 될 것 같진 않지만 상당한 3D 그래픽 퀄리티를 제공한다.
또한 속도면에서도 매우 쾌적한 게임환경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다음 쇼핑하우.
알뜰 쇼핑 가이드인데 사용해 본 바로는 바코드 번호로 인식할 수 없는 상품이 꽤 된다는 것이다.
이건 더 사용해 봐야 제대로 확인 가능할 것 같다.